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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 가한다

6억600만원 투입, 2020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 시작

[1-20200113130711.jpg][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시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시정부는 먼저 사업비 6억6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춘천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 업체가 정규직을 신규로 채용할 때 1인당 월 10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만 64세 춘천시민이다.

사업체의 경우 상시 근로자 5명~300명 미만, 자산총액 5,000억원 이하이여야 하고 춘천 내에서 2년 이상 고용 유지 경력이 있어야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기업과 도내 이전 기업의 경우 2년 고용 유지 경력은 예외로 인정한다.

시정부는 기업체를 13일부터 29일까지 2이틀간 모집하고 선정 과정을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준·고령자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준·고령자 인턴채용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준·고령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한 기업체에게 3개월간 1인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50명이며 참여 자격은 만 50세 이상 춘천시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돼 있으면서 미취업상태여야 한다.

기업의 경우 춘천에 주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2020년도에 인력채요 계획이 있는 기업 중 중소기업, 소상공인, 우선지원 대상기업이어야 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지역의 성장 동력이자 복지와 연결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