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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교육 실시

개방·참여형 어린이집 운영, 신뢰를 바탕으로 보육환경 조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공립어린이집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추진을 적극 추진 중인 오산시는 지난 23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전환대상 6개소 어린이집 학부모·교사·원장 30여명을 대상으로 4번째 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시는 지난 3월, 5월, 6월에 부모·교사·원장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 보육교사, 원장, 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드는 개방·참여형 어린이집을 운영하도록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의미와 목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여 함께 참여하여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 위탁운영 중인 화성시 시립동탄어린이집의 허영희 원장이 “두배로 행복한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만들기” 주제로 사회적협동조합 설립과정, 운영 방향 및 세부운영내용 등 실제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사회적협동조합 전환대상은 총 6개소이며, 오산시는 위수탁계약 체결 후 2년 이내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5개소는 연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목표로 부모·교사·원장 대상으로 총 4회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보건복지부에 설립인가신청 예정”이며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 본격화되면 개방·참여형 어린이집 운영이 활성화하여 안심보육 환경이 조성되고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도 큰 성과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