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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0년도 농한기 여성회관 이동교육교실 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 여성회관이 2020년 농한기를 이용해 이동교육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평소 여성회관 이용이 어려운 관내 원거리 거주 주민들에게 농한기를 이용해 건전한 여가선용 및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동교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해 12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동교육이 가능한 과목 중 희망 과목으로 농한기 이동교육교실 신청을 받아 6개 마을을 선정했다.

운영기간은 올해 6일부터 2월 21일까지 8주간으로 8~16회 운영되며 교육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2시간씩 주1~2회 실시한다.

서면은 장승2리 마을회관에서 요가를, 현북면은 하광정리와 잔교리 마을회관에서 라인댄스와 노래교실을, 현남면은 입암리와 포매리 마을회관에서 노래교실과 요가를, 강현면은 전진1리 마을회관에서 노래교실 등을 각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담당자는 “거리, 이동시간 등의 어려움으로 여성회관 교육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것으로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농한기를 이용해 생활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레저 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