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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적극 마케팅으로 농산물판매 꾸준한 증가세

양양몰 온라인 4억3,000만원, 오프라인 판매 2억 3000만원 매출실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6억6천만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농특산물 오프라인 판매행사를 통해 2억 3천만원, 지역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양양몰에서 4억3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오프라인 판매는 여름철 솔비치 광장, 자매도시 농특산물 판매, 설·추석맞이 대도시 직거래장터 및 판매장 운영, 대한민국 식품대전참가등 등 소비자 직거래 장터 20건을 개최해 2억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라인 양양몰의 경우 현재 101개 업체가 입점해 144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엄격한 농가관리와 물품검수를 통해 고객신뢰도가 크게 높아지면서 2019년도에는 전년도에 비해 5천만원이 증가한 4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2019년 10월부터는 강원양양몰 가입, 공식블로그 오픈등 양양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주력했으며 19년도에 인기있었던 상품은 낙산배 및 배즙, 조산 송림한과, 아로니아 가공품, 블루베리, 감자, 찰옥수수 등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양양군의 특화작목인 표고버섯은 전년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4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군은 양양몰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입점업체 의 상품성 향상 및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재 확대지원 등 고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온라인 셀러를 위한 바이럴마케팅 등 홍보 다양화를 통해 고객층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일성 농산물유통담당은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 농특산물의 대외인지도 향상과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있다”며 “지역의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해 매출이 향상되도록 농산물 유통 및 판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