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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설 명절 대비 축산물영업장 위생점검 추진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24개반 48명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도내 축산물영업장에 대해 오는 7일부터 2주간 식육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내 3,574개소 축산물영업장 중 최근 3년간 행정처분 받은 업소, 2019년 신규 인허가 업소 등 200개소를 대상으로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총 24개반 48명으로 편성해 추진한다.

축산물가공업 25, 식육포장처리업 59, 축산물운반업 7, 축산물판매업 94, 식육즉석판매가공업 15 중점 점검사항은 전통시장 내 닭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 등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강원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영업장 위생 지도·점검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