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접경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군납조합 컨설팅, 군납농가 조직화사업 결과 공유를 통해 로컬푸드 군납확대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군납의 82%를 점유하는 상위 20품목 위주로 군납조합 별 공급 현황과 생산·저장·유통 여건을 분석해 신규 재배 가능한 품목과 참여 농가를 늘려 계획생산을 확대하고 그동안 타지역에서 공급되어오던 1,000억원 규모 군납 물량을 농협 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필요한 물량을 서로 교차공급토록 해 도내산 물량으로 대체하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은 “군납 로컬푸드 우리 힘으로 군납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류승근 도 유통원예과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연중 공급체계 지원사업과 군납조합 간 연계공급을 통해 지역산 70%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