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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성공적 영농실현을 위한 농업교육의 출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철원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애로과제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020년 1월 6일 식량작물교육을 시작으로 1월 31일까지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에는 작년 참여도가 높았던 재배작목 고추, 고향찰벼 과정을 증설하고 3가지 신작목 추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과 원예작물의 핵심기술과 신작목 육성, 농업미생물 활용, 농촌자원분야와 농업정보화, PLS 실시 등 다양한 과정을 총26회에 걸쳐 6개분야 3,0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동철원농협, 김화산지유통센터 등에서 일자별 오후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시행에 따라 관내 친환경농업인 100여명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며 ‘기후변화와 강원농업 대응전략’, ‘농업환경 및 정책, 철원’ 등 특강도 이루어져 농업현실 인식과 미래농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 더불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신기술 보급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며 ASF 및 AI 확산 예방차원에서 축산과정은 미편성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해 농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대비하기 위한 교육인 만큼 농업인에게 실용적인 교육이 되도록 교육에 내실을 기할 것이며 전문영농기술을 갖춘 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농업인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