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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미세먼지 공감대책’ 강원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 개최

강원도형 미세먼지 관리대책 심의·자문기구 본격 운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24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민관협의회 15명을 위촉하고 “제1회 강원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미세먼지 관리대책 협의회는 2019.3.8일 제정된‘강원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원도 및 강원도의회, 강원도 교육청, 원주지방환경청, 학계, NGO 등 총 15명으로 구성해 강원도형 미세먼지 대책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기구를 본격 가동했다.

올해 강원도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추진계획” 및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 “도민 체감형 미세먼지 긴급 대응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정부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도민이 느끼는 미세먼지 체감도와 불안감은 날로 심화되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 소통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협력을 증진시켜 도민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와 같은 소통 네트워크는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민관 거버넌스 확대 구축, 취약계층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영향 분석, 효율적 대기오염 모니터링 등의 정책제언과 강원도의 미세먼지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강원도 관계자는 개진된 의견에 대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대응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미세먼지 없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도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정책제안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