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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국제판화 기획전시‘일상의 은유 展’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는 내년도 3월 15일까지 “일상의 은유展” 2019년 하반기 기획전시회가 개최된다.

한중일 현대판화미술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보고 판화기법의 다양성을 살펴보는 기회로 기록물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전시회는 대상을 마주하는 관념의 세계와 일상의 이야기들을 작가들만의 은유적인 표현으로 해석해볼 수 있으며 사물과 이미지의 결합, 색과 판형의 변화를 자유롭게 구현해 흑과 백의 화려함과 인물의 묘사, 조합된 풍경이미지 등을 통한 자유로운 창작의 세계를 판화기법의 다양성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일상의 은유展” 은 9명의 한·중·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로 아시아현대판화미술의 흐름을 시각예술의 감각적이면서도 견고함으로 가늠해보는 기회는 물론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고자 기획됐다.

내설악미술관 관계자는“아시아작가들의 현대판화 기법의 예술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일상의 풍경, 사물과 인물의 변화 등을 치밀하게 관조해보고 묘사해 대상을 해석한 판화미술의 진수를 교감해보는 감상교육으로써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