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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매운탕의 최고봉“대농갱이”무상 방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내수면업계 고소득 품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어린 대농갱이 15만마리를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4개 지역의 서식환경이 적합한 수면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대농갱이는 민물고기 중 최고의 매운탕감으로 꼽히지만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에 따른 자원감소로 개체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자원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道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자체생산한 어린 대농갱이 86만 마리를 방류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대농갱이는 앞으로 2~3년 후, 상품으로 성장하면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증대와 관광자원화를 통한 간접소득이 예상되므로 어린고기 보호에 어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