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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식생활교육 양양네트워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80여명 참가 ·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에서 올바른 식생활을 정립하고 교육을 통해 이를 확산하기 위한 식생활네트워크가 출범한다.

'식생활교육 양양네트워크'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양양군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창립 총회를 연다.

식생활 네트워크 출범에는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및 영양 교사, 농업인, 체험마을, 교육농장,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보건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그 외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다.

네트워크는 개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환경'과 생산자에 대한 '배려'까지 아우르는 범국민적 교육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학교에서 진행할 식생활 교육 교재 개발을 비롯해 교사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어 나간다.

또한, 이들은 양양군과 협력해 식생활교육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양양군 식생활교육기본계획 수립, 식생활 관련 전문가 양성, 녹색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학교급식 지원체계 마련, 학교 식생활교육 강화 사업 등을 전개 할 예정이다.

식생활교육 양양네트워크 현상훈 준비위원장은 "단위 학교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인 식생활 교육을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 출범하는 조직"이라며 "친환경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패스트푸드, 수입 농산물의 위험성 등에 대한 교육, 생산자와 함께 하는 체험교육, 식사 예절 등에 관한 광범위한 식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