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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우리쌀 활용교육과정으로 쌀 소비 촉진

10일 관내 고등학생 대상 2019 우리쌀빵 나눔행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은 10일 쌀 소비 촉진 및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양양군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빵을 관내 고등학생에게 아침대용으로 나눠주는 ‘2019 우리쌀빵 나눔행사’를 추진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양양전통음식학교와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 등 3~4과정 이상의 식문화교육을 통해 60~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내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고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중 특히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연발효 쌀빵과정’은 2016년 개설되어 매년 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밥보다 빵이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활용한 쌀빵의 우수성을 홍보해 교육 취지를 빛내고 있다.

올해의 쌀빵 나눔행사는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양양군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만든 쌀빵 2종과 NH농협양양군지부에서 후원한 우유를 양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대용으로 전달한다.

첫 행사 때는 시판되는 쌀빵을 구입해 추진하였지만, 지난 2018년부터는 양양전통음식학교 및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수료한 양양군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포장한 쌀빵을 준비해 더 믿을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양양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안전먹거리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쌀빵 나눔행사를 추진해 지역 내 쌀 소비 촉진 및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