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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울도서관,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강좌 성료

쇼생크 탈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타인의 삶, 인셉션 총4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0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강좌를 마쳤다.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파주시 한울도서관 인문학 기획 특강으로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유쾌한 고독’,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미술 이야기’의 저자이며 ‘영화와 함께 보는 인문학’이란 타이틀로 팟캐스트를 통해 강연하고 있는 안용태 작가가 진행했다.

강좌에서 다뤘던 영화는 ‘쇼생크 탈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타인의 삶’, ‘인셉션’ 등 4편으로 익숙한 영화를 통해 그 속의 철학과 삶을 공부해보고 영화 속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보는 기회를 파주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운영됐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은 ”이번 한울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영화를 새롭게 볼 수 있었다“며 ”영화 속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나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되찾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주시 한울도서관이 다양한 강좌를 통해 파주시민들에게 지역사회의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