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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 해충·구제 소독 실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신평동 저소득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9일 굿모닝병원 적십자 봉사회의 후원을 받아 사회적기업인 청인씨엔씨와 함께 30가구의 해충 구제 소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굿모닝병원 적십자 봉사회, 청인씨엔씨와의 기관 간 협약에 의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주거환경이 취약한 대상자들의 가정에 청소용역 업체 직원이 방문, 쥐·개미·바퀴벌레·진드기 등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를 위한 소독을 진행하며 매년 50가구 지원을 목표로 연말까지 총 50가구에 해충 구제 소독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독 지원을 받은 박OO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자주 청소를 못하니 집이 지저분한데, 우리 집 소독을 해주러 오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신경 써주신 덕분에 벌레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범규 굿모닝병원 적십자 봉사회장이자 협의체위원은 “이 사업은 신평동의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건강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자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이 진행될수록 대상자 분들이 만족해하셔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기관 간 서로 힘을 합해 지역주민을 위한 긍정적 결과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민관협력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평동에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관내에 건강한 보금자리가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