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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9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연찬회’ 개최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담당공무원 간 정보교류 및 소통 활성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틀간 양구 전원연회장에서 도민감사관과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하는‘2019 도민감사관 및 공직감찰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은 읍·면·동별로 한명씩 시장·군수의 추천으로 총 187명이 위촉되어 있으며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감사행정을 목표로 도민감사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행위, 공직자의 부조리 등을 제보하고 도에서 실시하는 시군 종합감사에도 참여해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 한해 도민감사관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보·처리한 건수는 총 247건으로 도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불편·부당한 사례들을 찾아내 해결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직감찰 담당공무원 특강을 실시하고 도민감사관의 시군별 우수사례 소개 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대화의 시간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강원도는 도민감사관제도 활성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 도민감사관으로 선발된 10명에 대해서는 표창패를, 최우수 및 우수 도민감사관 3명에는 시상금을 전달한다.

박완재 감사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내년 총선 대비 효율적인 감찰활동 전개를 위한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도민감사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제보환경 개선을 통해 도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