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4월 주민설명회 시, 최적의 노선으로 건의 노선을 확정했다.
가평군 건의 노선은 총사업비 9천951억원으로 지난달 기획재정부에서 승인된 총 사업비 1조845억원보다 약 894억원 절감되는 노선이다.
제2경춘국도 노선의 80%이상이 가평군을 관통하므로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평군 건의 노선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군은 수도권 최북단에 위치해 각종 법적 이중규제로 지역발전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지역경제를 침체시키려는 노선으로 제2경춘국도 개설은 군민들에게 큰 상실감으로 인해 각종 사회단체에서 제2경춘국도 건설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국토부에서 확정된 노선은 없음을 강조하며 2020년 1월에 국토부에서 기본설계 업체 선정 후 협의체 구성이 완료되면 우리군 건의 노선을 국토부에 적극 요구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