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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펼치다

구구단 봉사단, 관내 취약 계층에 2백만원 상당 연탄 및 생필품 지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구리시 교문1동에서는 지난 7일 복지 취약 계층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 열려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봉사는 구리고·구리여고 동문 연합 봉사단인 ‘구구단 봉사단’이 주관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진행한 것이다. 이번 봉사에는 구구단 임원진과 가족 20여명이 참여해 200만원 상당의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배달했다. 구구단 봉사단은 매년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조심스러운 손길로 각 가정에 연탄을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이은주 구구단 연합 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손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나눔 문화가 확산돼 많은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수혜를 받은 홍 모 노인은 “이렇게 쌓여있는 연탄을 보니 겨울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