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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 찾기에 명사 ‘출동’

지역 내 7개 학교 중고등학생 2000여명 대상 명사 특강 프로그램 진행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주고 자기계발 동기를 부여할 명사 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관내 7개 학교 중·고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명사특강 프로그램은 매년 7월과 12월 방학 전에 지역 내 신청 중고등학교를 찾아 실시한다.

11일 봄내중학교에서 소통전문가 이민호씨가 ‘나 다움을 찾아야 내 다음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13일 춘천중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물길 여행작가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서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나는 내가 참 좋아’ 주제의 강연을 듣는다.

같은날 강원고등학교에서는 유튜브 30만 백수골방, 강원사대부고는 김경일 대학교수, 남춘천여중은 김물길 여행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17일은 대룡중학교에서 강민형 유튜브 강사, 봉의고등학교는 홍보전문가 서경덕 대학교수가 강연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내 4개 중고등학생 1,0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토크 명사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명사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바른 직업관 정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