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시내버스 노선 현장점검단 운영

노선보완대책 발굴과 시민 건의사항 청취 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위한 현장점검단이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3일까지 시정부 전 직원이 직접 시내버스를 탑승해 시민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현장점검단은 두 가지 방식으로 구분해 현장에 투입된다.

첫 번째는 2인 1조로 편성한 2개조가 각각 시점과 종점에서 출발해 시내 18개 노선을 점검한다.

두 번째는 직원이 자택에서 근무지까지 시내버스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방식이다.

점검기간 중 직원별 최소 2회 이상 버스를 탑승하며 환승을 포함한 다양한 노선을 이용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읍면동 전 직원은 3일부터 6일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며 버스 탑승객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단 운영은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관련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직원이 직접 참여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