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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지역 연말 이웃돕기 열기 후끈

각계각층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 쾌척 이어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한파가 불어닥친 화천군이 연말 이웃사랑의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다.

화천읍 주민인 이장수·장봉순 부부는 지난 2일 최문순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진열 미르 대표와 황정화 나라 대표도 3일 최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봉사를 즐기는 주민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사람들’ 모임은 3일 최문순 군수에게 300만원 상당의 연탄 4000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지역에 주둔 중인 702 특공연대 장병들도 최군수에게 지난 2일 448만원 상당의 연탄 6000장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맡겼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도움이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