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이즈 발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한해 약 1,200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20대가 32.8%로 가장 높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하다. 에이즈의 전파는 주로 성생활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감염여부 확인을 위한 무료 익명검사 안내 및 콘돔을 배부했으며 상담을 원할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일반적인 감염병은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씻기만으로도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기침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언제든지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상담 및 검사를 하도록 리플렛을 배부하고 홍보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성생활과 올바르게 콘돔을 사용해야 하며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