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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역동 주민협의체 발족식 및 마을청소 교류행사 개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광주시 역동 주민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경안시장 내 ICT카페에서 신동헌 시장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역동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역동 주민들과 이주민들이 함께 역동 마을을 청소하고 한국과 이슬람의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중간보고 역동 주민과 이주민들의 마을청소, 한국과 이슬람 문화 관련 퀴즈를 푸는 주민교류활동, 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족식 이후로는 역3통 마을회관에서 ‘역동 마을청소 및 주민참여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역동 주민협의체는 앞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한편 갈등조정·관리기능을 하게 된다.

엄흔영 역3통 통장은 발족식 선언문을 통해 “역동 마을 주민들은 마을 안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마을 사람 모두가 복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홍경구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역동 마을청소 및 주민참여 한마당을 통해 역동 주민들과 이주민들이 함께 마을을 청소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위하는 역동 마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