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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알파인경기장철거반대범군민투쟁위원회 회의 개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선 알파인경기장철거반대범군민투쟁위원회에서는 28일 정선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유재철 위원장을 비롯한 박승기 부위원장, 읍·면 번영회장, 투쟁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투쟁위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의 투쟁위 활동사항을 비롯한 가리왕산 협의회의 제1차부터 제10차까지의 회의 진행 및 결과, 실무회의 진행 및 결과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투쟁위는 오는 12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1차 회의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투쟁위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정선 알파인경기장 정상에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현수막을 내거는 등 무기한 농성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