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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무산복지재단 청소년 장학금·문화캠프 개최

29일 낙산유치원에서 양양지역 초중고생 70명 대상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4시 낙산유치원 2층 강당에서 ‘2019양양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및 문화체험캠프’를 연다.

무산복지재단의 꿈드림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금곡 정념스님과 이상선 속초양양교육장과 관내 학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초등학생 20명과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5명 등 총 70명에게 2,400만원의 장학금과 캠프 운영비 600만원을 전달한다.

무산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을 양양지역 초·중·고생들에게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 후 장학생들은 1박 이틀간 천년고찰 낙산사 탐방과 명상프로그램 등 문화체험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사장인 금곡 정념스님은 “올해도 우리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밝고 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함께 보살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