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남양주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날 氣팍팍 프로젝트’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남양주시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2일 에코랜드 주민지원 협의체의 후원으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무더위에 취약한 38가구를 선정해 별내면장,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35가구에는 인견이불·삼계탕을, 3가구에는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날 인견이불·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면사무소에서 관심 갖고 찾아와 주시고 귀한 선물까지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특히 오늘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도 먹고 힘을 내어 올 여름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다른 어르신은 “집에 선풍기가 고장 나고 사기도 어려워서 더운 여름에 힘들고 고생스러웠는데 꼭 필요한 물품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심원철 별내면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에코랜드 주민지원협의체와 물품 전달로 수고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복지에서 소외되어 힘들어 하는 사람이 없는지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