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강원도여성친화도시 협의체에는 현재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강릉시, 동해시, 영월군, 원주시, 횡성군, 정선군이 참여하고 있다. 그 외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삼척시와 춘천시, 그리고 2020년 지정을 준비하는 홍천군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실무 부서간 소통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서별 협업 및 개선안 모색을 해당 분야의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활동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 결과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 실질적인 변화를 추동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군별 논의사업명은 강릉시 도시재생과 연계한 여성친화형 마을조성, 동해시 천곡명품거리조성사업, 횡성군의 횡성꿈키움통합복지센터 구축, 정선군의 생활 SOC사업-가족센터 조성, 삼척시의 삼척여성프라자 조성, 원주시의 여성친화 도새재생공간 조성, 영월군의 장애인 안전 모니터링 사업, 춘천시의 교동일대 가족친화 도시재생사업 추진, 홍천군의 아름답고 안전한 공간조성-여성안심 귀갓길 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