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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구제역 발생 원천차단 2019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실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선군에서는 구제역 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달동안 관내 소, 돼지, 염소 등에 대해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대상은 소 493호 9744두, 돼지 1호 37두, 염소 79호에 2050두 등 총 573 농가 1만1830두이다. 이번 일제접종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방법은 사육농가 50두 이상의 전업규모농가는 구제역 백신을 축협에서 구매해 자가 접종 후 해당 읍·면에 접종표를 제출하고,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의 접종 지원으로 실시된다.

군은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필요한 백신 수급을 완료하고 방역복 및 주사기를 지원하며 일제 접종이 적극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시 및 SNS 및 공문 발송 등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일제 접종 이후 접종농가의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항체가를 검사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구제역 발생 원천차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주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에 가축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