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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 개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선군은 ‘빈틈없는’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하여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선소방서, 경찰서, 시설관리공단 등 12개 유관기관과 정선군의용소방대연합회 등 4개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0월 28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훈련 기간 동안 진행되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의 시나리오 및 기관별 조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10월 31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실시되는 현장훈련을 대비하여 화재·폭발·건물 붕괴·인접 산림 비화로 이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상해 재난 발생 시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피, 초동진화 및 고립된 인원에 대한 구조 등 단계별 상황부여에 대한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재난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은 군청 및 유관기관·단체 등 16개 기관 300명을 비롯한 고가굴절차, 진화차, 드론,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 등 60여대의 장비 및 기기가 동원될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119어린이소방대 및 어린이집원생 100여 명을 초청해 훈련 참관 및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이번 기획회의를 통하여 각 훈련상황별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완벽한 재난대비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