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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 개최

‘평생학습 삶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평생학습 우수사례 공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교육부는 14일 오후 2시 양재aT센터에서 ‘평생학습, 삶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2019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전”을 개최한다.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일깨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 2019년 평생학습도시 동판수여식,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최지 공표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사례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대상 1명, 우수상 5명 등 총 20명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은평시민대학’은 은평구 내 2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지역네트워크형 대안대학으로, 시민을 위한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주민 생활의 변화를 도모하는 등 시민주도형 평생학습사회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개인부문 우수상에는 평생학습을 통해 보일러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정년 후에도 사회활동에 참여한 ‘성광호’씨와 충주열린학교 운영 등 교육소외계층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한 ‘정진숙’씨가 선정됐다.

사업부문 우수상에는 충주시 평생학습관의 ‘자공공,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젝트’, 경상북도 포항시의 ‘마을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강원도 횡성군의 ‘횡성소망이룸학교’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지정된 7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동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지역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67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서울 성동구, 부산 동래구, 세종시, 경기 광주시/하남시,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이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끊임없는 도전으로 스스로 성장하고 그 배움을 나누신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평생교육을 통한 일상 속의 배움이 국민의 삶에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