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아트비전展’은 시가 센터 1층 로비 공간을 ‘빛가람홀 갤러리’로 리모델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전시다. 11명의 안산 작가가 참여해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전시에서는 김영희 작가의 ‘성포동 서정’, 박경숙 작가의 ‘2019안산중앙노블레스’와 같이 안산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은 물론, 재활용품을 이용한 장선희 작가의 리사이클링 작품 ’환생‘ 등 모두 11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동수 미술학 박사와 함께하는 연계 큐레이팅 특강 ‘현대미술의 감상과 이해’를 이달 30일 진행해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고 작업 의도를 이해하는 등 미술작품 감상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문화의 향기를 만끽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여성비전센터 공간을 활용한 전시 및 큐레이팅 특강 등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전시 등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