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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배달왔습니다”

오는 15일부터 11월말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전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시정부는 오는 15일부터 11월말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인다.

시청 공무원들의 나눔 봉사 활동 참여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총 지원 대상가구는 78개 가구로 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노인이나 노인부부 가정을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총 1만5,600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는 13일 동안 약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1월부터 2월까지 12회에 걸쳐 398명이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67개 가구에 연탄 1만1,500장을 전달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빨리 연탄 봉사를 시작했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