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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1993년 완공돼 조성된 지 25년이 지난 평원어린이공원이 ‘즐거운 하굣길’을 주제로 쾌적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원주시는 단계동 817번지에 위치한 평원어린이공원에 총사업비 3억 9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바닥포장 정비, 노후시설 교체, 편의시설 설치, 공원등 교체, 수목 식재 및 전정 등이 이뤄지게 된다.

원주시가 20년 이상 경과되고 정비가 시급한 공원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노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평원어린이공원 정비를 마치면 올해까지 총 9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게 된다.

2020년에도 태장어린이공원과 명륜어린이공원 등 연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될 것”이라며, “도시경관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불편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