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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민과 함께 하는 문학콘서트 개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화천군민과 함께 하는 문학콘서트’가 오는 12일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화천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문학콘서트에는 유안진, 오세영 시인 등이 출연해 주민들에게 문학의 매력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문학을 통한 내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유안진 시인은 한국 전통사회에서의 아동과 여성 연구의 대가로 평가받고 있다. 오세영 시인은 동양적 중용의 의미를 형상화해 형이상학적이면서도 삶의 체취가 느껴지는 작품세계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안진 시인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사투리 사전을 만들자’, ‘세한도 가는 길’ 등은 중·고교 교과서에도 등재돼 있는 작품이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시낭송, 시노래, 마술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유안진, 오세영 시인이 나서는 ‘시인과의 즉문즉답’ 코너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