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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동, 국화꽃 향기로 그윽한 가을분위기 거리 조성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택시 송탄동은 지난 8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송탄동내에 폭염속에서 애처롭게 버텨온 가로변 화단과 화분의 여름 꽃을 화사한 가을 꽃으로 교체하며, 시민들의 눈과 마음까지 향긋하게 했다.

이번 가을 꽃은 송탄동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및 수촌마을 일원에 식재하여 방문객 및 인근 어르신들에게 가을 풍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가을 꽃 심기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이른 추석으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여유가 없었는데, 국화꽃을 심고 보면서 잊고 있던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대환 송탄동장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인한 근심을 잠시나마 거리에 심어진 꽃을 보면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사색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