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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보건소,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운영

4회 운영, 회당 10여 명 참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는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상호 교류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의지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가족의 기분전환 활동을 통해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개인별 건강체크 재활장비 및 보장구에 대한 정보공유 지역사회 나들이 등 보호자와 대상자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조모임 운영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묵호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이 자조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보건서비스와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대상자들의 신체와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는 관내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방문 재활치료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