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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재난 대응훈련의 새로운 메카로 우뚝, 훈련준비로 열기 후끈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창군은 10월 평창군 전역에서 12종의 대규모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평창소방서 긴급구조훈련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대규모 재난 대응훈련이 열리며, 예년의 그 어떤 재난 대응훈련과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역대급 규모로 1,500여명의 인력과 200여대의 장비가 동원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건축물 붕괴, 도로터널사고 등 최근 발생빈도가 높고 생활과 밀접한 재난에서부터 산불, 지진, 생물테러 등 상황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불가피한 재난까지 12종의 다양한 재난대응 훈련이 평창군 각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는 ‘17년 말부터 구성·운영 중에 있는 평창군 재난 대응훈련 유치 T/F팀의 부단한 노력의 가시적 성과에 인한 것으로, 한 해에 여성가족부와 국토관리청의 안전한국훈련은 물론 소방서 긴급구조 시범훈련이 모두 개최되는 최초의 자치단체로 전국에서 평창군을 재난 대응훈련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훈련참여 기회제공을 통해 재난책임기관의 실전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