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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고구마 캐기 사랑의 손길 모아”

여주시 여흥동 여흥이봉사단 고구마 캐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여주시 여흥동에서는 여흥이봉사단과 송알사랑방과 함께 지난 4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고구마 캐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여흥동과 자매결연 지역인 송파구에서 100박스를 구매하기로 했고, 나머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이용하는 여흥동 나눔 창고에서 필요한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가져가도록 하고 판매 수익금으로는 불우이웃돕기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여흥동 여흥이봉사단에서는 지난 5월 초 고구마 식재를 시작으로 가뭄 중에도 차질 없이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를 하는 등 정성을 다해 왔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여흥동 봉사단에서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는 땀과 정성을 담아서 더 맛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알사랑방과 여흥이봉사단 관계자는 "봉사활동과 이웃돌봄에 앞장서는 봉사단으로 주민화합을 이끄는 일이라면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