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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늘내린인제 평화모토랠리대회 개최

모토사이클 선수단 평화를 기원하다, 38선을 달리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은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2019 하늘내린인제 평화모토랠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국내 모토사이클 선수단 100여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인제스피디움에서 출발하여 원대리숲길, 왜골, 기린면 현리구간을 왕복한다.

그동안 인제지역은 분단과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의 상징에서 벗어나 평화, 생명, 미래의 공간으로서 평화지역 인제라는 인식확산을 위해 본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 인제군을 모토 사이클인들의 성지로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1년차에는 산악 사이클을 위한 임도를 개발하고, 2년차에는 평화랠리 사업단 창단과 함께 국제 대회 격으로 승격시키고 마지막 3년차에는 DMZ 코스를 개발하여 설악과 금강을 연결시켜 평화랠리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지난 4월 “인제라이더 평화의 행진”을 통해 “금강산이 보이는 코스”개발의 시작을 알렸고, 이번 대회를 통해서 “백두대간을 연결하는 코스”개발이 착수됐다.

군관계자는 본 대회를 “평화축제로 발돋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지역의 경제 수익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