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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19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기존 실시하던 읍·면·동 무료 순회 접종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해 실시하지 않는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병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등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와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천원에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인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야생동물과 접촉가능성이 있는 실외에서 키우는 개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들에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