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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수제맥주 평창고라니, '2019 아시아 맥주 챔피온 쉽' 입상 쾌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평창군은 지난 8월 싱가폴에서 열린 ‘2019 아시아 맥주 챔피온 쉽’ 에 평창 수제맥주가 입상하여 평창 수제맥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2019 아시아 맥주 챔피온 쉽’은 싱가폴 수제맥주 산업 지원협회 및 동남아시아 수제맥주 협회가 주최하여 8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홀리데이 인 싱가포르 오차드 시티 센터에서 세계 수제맥주 산업 발전을 위해 20여개 국가 8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는 미국소재 수제맥주 평가 위원회에서 조직한 30명의 평가단이 각 22개의 수제맥주 스타일에 응모한 업체를 평가하여 수제맥주 스타일별로 1위에서 3위까지 시상하였으며, 평창군 화이트크로우의 참가 품목은 평창골드, 고라니로 고라니 수제맥주가 브라운에일 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게 됐다.

시상식은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수제맥주 컨퍼런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입상 업체는 향후 마케팅의 라이센스로서 활용가능한 입상 트로피와 주최측을 통해 국제 미디어 및 온라인 판매처에 홍보되어 세계적인 판로 개척 가능성을 구축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크로우 대표 레슬리 존 팀머맨즈는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올림픽에 이어 평창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었고, 30여명의 수제맥주 평가단으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통해 평창과 우리 기업의 발전으로 이어나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우리 기업의 이미지에는 평창이 같이한다는 신념을 항상 품고 더 넓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평창의 청정 이미지를 맥주와 함께 세계에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기업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