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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제103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성료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속초시는 2일 월드휴먼브리지의 주최로 예비엄마, 아빠 및 가족 100여 명을 위한 ‘제103회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신부와 아이에게 태교음악으로 심신 안정을 돕고 시민과 함께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월드휴먼브리지 최순식 사무총장, 속초시 김철수 시장, 속초시의회 최종현의장 등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금관오중주 비트앤브라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온플룻앙상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공연팀뿐 아니라, 성악듀엣 테너 임지성과 박성진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으며, 가방, 베이비 워시, 로션, 속싸개 등 출산용품이 무료로 지원되어 속초시 및 인근 지역 임신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예비 엄마와 아이 및 가족 모두가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행복속초를 만들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및 인구정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