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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교과서와 연계한 관광체육 프로그램 운영

조직개편 신설된 관광체육과 그 힘찬 도약의 날갯짓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여주시 관광체육과는 지난 9월 27일 관내 점동초등학교 5학년 1개 학급을 대상으로 관광체육과 업무와 초등교과과정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날 추진된 프로그램은 조직개편으로 새로 출범한 관광체육과의 특색을 살려 관광+도예+체육을 통합한 맞춤형 시책 개발의 일원으로 초등학교 교과과정인 ‘우리지역의 상징물과 자랑’을 연계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신륵사와 세종대왕을 테마로 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는 황포돛배 체험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남한강 줄기를 따라 여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꾸준한 성적으로 여주시를 알리고 있는 여주시청 양궁부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한 양궁체험은 코치와 선수들이 기본적인 자세 및 기술을 직접 지도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효과성 향상은 물론 여주 학생들에게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시키고, 문화해설사, 도예인, 양궁부에는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도 이어졌다.

한편, 본 사업 추진에 앞서 수요조사 결과 많은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와 금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 프로그램 참여의사와 재추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인무 관광체육과장은 “본 시책을 계획하면서 아이들에게 우리의 대표 관광 및 체육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면서 본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며, “여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올해는 시범사업이었지만 내년에는 본 사업으로 추진하여 여주의 많은 아이들이 본 체험의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특히 여주도자센터가 올해 개관 예정인 여주 도자기는 물론 여주 관광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