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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 운영

개학기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활동 추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구리시는 학교 개학 시즌을 맞아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했다.

구리시는 이번 정비 기간 동안 각급 학교 및 유치원과 어린이 보호 구역 주변의 불법 광고물 예찰 활동을 강화하여 노후 위험 간판은 업주들이 자진 정비토록 유도하고, 현수막·벽보·전단 등 불법 유해 광고물은 단속반이 현장에서 즉시 철거한 후 불법 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리시는 지난 9월 2일에는 교문초등학교 인근의 유흥업소 밀집 지역인 꽃길 일원에서 구리경찰서,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구리시지부, 사회복지법인 미래재단, 대한노인회구리시지부 등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근절 캠페인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구리전통시장, 갈매동 상업지역 등 음란·퇴폐적 전단이 다량 배포되는 지역은 정기적으로 야간 순찰과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 및 정비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집중 정비 기간 이후에도 학교 주변의 유해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하여 4월부터 12월까지 정비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