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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한민국 초콜릿 성지를 꿈꾸며 보나테라와 업무 협약 체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고성군은 27일 오후 3시 고성군청에서 초콜릿 제조업체 보나테라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보나테라는 공중파 방송 프로듀서들과 국내 최고의 카카오 전문가로 구성된 카카오 관련 전문 제조 집단으로 국내 최초로 2017년부터 세계 카카오콩 주산지인 보르네오에 카카오콩 콜렉팅 센터와 제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고성군에 국내 카카오 완제품 제조장을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고성군과 투자기업 간 상생협력에 관한 것으로 투자기업은 고성군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력하고 고성군은 투자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향후 보나테라는 세계3대 슈퍼 항산화 푸드인 고품질의 우수한 카카오 원두를 활용한 대한민국 최초 빈투바 다크 초콜릿 체험장 및 전시장을 운영하고 카카오 및 초콜릿을 테마로 한 국내 및 세계 초콜릿 축제 유치, 추가 부지 확보를 통환 카카오 테마파크를 조성 등 차별화된 고급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객유치의 슈퍼콘텐츠로서의 경쟁력 우위 선점 및 본 사업을 통한 고성군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로 재방문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쌉싸래하면서도 고소한 카카오 빈에 천연 사탕수수의 깔끔한 단맛,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산미가 어우러진 보나테라 초콜릿을 앞으로 고성군 특산품으로 전 국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며 아울러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