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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 문화예술로 물들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 지역주민이 소통하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가 조성됨에 따라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개최된다.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21일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은 발라드 가수 지세희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인 DMZ 통기타·철원풍물연합회가 화려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는 돌다리 조형물과 인공 분수를 배경으로 가수 지세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DMZ 통기타의 감미로운 공연, 철원풍물연합회의 신명나는 연주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시에는‘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거리 한편에서는 자유롭게 뛰어노는 어린이들의 모습도 보였다.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는 11월 2일 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행사기간동안 스트릿 댄스, 비눗방울 마술, 밴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공연과 문화예술 단체가 거리공연에 참여한다.

한편 10월 26일 10시에는 행사의 일환으로 뚜루배 3:3 길거리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대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상으로 기념 농구공이 주어질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사문안 뚜루 문화예술거리가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누구나 문화예술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그러기 위해서 지역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행사 세부 일정은 철원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