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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밝아졌어요”

‘라디오스타’ 김수용, 예능 의욕 활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개그맨 김수용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 의욕을 활활 불태운다. 180도 변한 모습으로 네티즌의 놀림감이 된 그는 방송 내내 어색한 리액션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25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 하승진이 출연하는 ‘인체 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수용이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평소와는 다른 그의 모습에 모두 “얼굴이 밝아졌어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이어 그는 어색한 리액션으로 네티즌의 놀림감이 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185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김수용은 키와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학창 시절 키가 커서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 있다고. 과연 그곳이 어디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큰 키와 더불어 김수용의 트레이드마크는 단연 ‘다크서클’. 그러나 그의 딸이 다크서클을 보고 큰 근심에 빠져있다고. 이어 그는 뜻밖의 부전여전 에피소드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수용은 중고등학생에게 거짓말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최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는 그는 강연 주제와 전혀 다른 본인의 모습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김수용은 샘 오취리에게도 거짓말했다고 고백한다. 그가 장난으로 건넨 말을 샘 오취리가 아직도 믿고 있다고. 정작 본인은 진지한 농담일 뿐이었다며 해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린 역시 그의 진지한 농담에 깜빡 속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리액션 장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김수용의 모습은 25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