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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민의 노래 작사부문 심사위원회 개최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천군은 ‘홍천군민의 노래’ 작사부문 심사위원회를 9월 9일 오후 2시에 개최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을 심사한 결과 당선작과 우수작, 가작을 각각 1작품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홍천의 역사, 문화 등 홍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표현한 노래 가사를 공모하여 124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평가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부터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했다.

이번 ‘홍천군민의 노래’ 작사부문 공모전 당선작은 홍천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잘 드러내고 여러 장르를 아우를 수 있다는 평을 받은 윤영국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가사 전달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은 김효진 씨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가작에는 구성이 좋고 국악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음악적인 표현이 좋다는 평을 받은 하헌숙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당선작 수상자 윤영국씨는 500만원을, 우수작 수상자 김효진씨는 200만원, 가작 수상자인 하헌숙씨는 100만원을 상금으로 수상하게 되며, 입상작의 저작권 및 사용권 등 법적 소유권은 홍천군에 귀속된다.

군은 노랫말이 선정됨에 따라 당선작을 활용하여 다음달 말까지 노랫말에 붙일 곡을 공모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당선작을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쉽게 부를 수 있고 홍천의 기상이 넘치는 곡을 입혀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며, “홍천군민의 노래가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홍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