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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 “경기북부권역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 대상 백신 접종사업” 확대해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는 11월 10일 2021년 보건복지위원회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정책에서 경기북부지역이 소외받는 의료 불평등 현실을 지적하며 균형있는 정책추진” 을 당부했다.


왕성옥의원은 “불법체류자, 이주노동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은 단순히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분인데도 도 직접사업으로 남부권역에만 백신접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부권역에는 관심이 부족하다고 질타하였으며 북부권역 특성상 공장, 농업등에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는데 정책에는 반영이 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왕성옥의원은 보건건강국에서 관련 소송이 도립정신병원, 노인전문병원, 그리고 닥터헬기 관련 등 3건이 있음에도 보건건강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없음에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였다. 그리고, 닥터헬기 사업의 경우 내년부터 헬기운항사 관리 주체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변경될 예정인데,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외상중증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체계적인 사업설계를 제안했다.


이어, 마지막 질의에서는 공공 의료원에서의 갑질문제,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 문제를 언급하며 공공의료분야에서 조직적 은폐가 있었는지 여부와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하여 도 차원에서의 특별감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