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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간담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11.5일 오후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아프리카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하여 15개국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이 참석하였다.


김 국장은 우리 정부의 대 아프리카 외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국장은 올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외교부 고위인사들의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형성된 한-아프리카 협력 모멘텀을 이어, 올해 12.9.(목)-10.(금) 서울에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김 국장은 강경화 전(前) 외교부장관의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 입후보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은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고, 이번 포럼이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외교부는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적 개최 및 한-아프리카 관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