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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3일 브레인시티 주민합동설명회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3일 한국복지대학교 인학관 3층 강당에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안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하여 ‘주민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유치업종 변경 및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 변경 △단절된 도로 연결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신설 △하천변 공공조경에서 완충녹지로의 변경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관련하여 이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열람 기간 내에 평택시청 기업지원과나 송탄동 행정복지센터,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열람장소에서 주민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승인 받을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진행되는 절차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 연구, 의료, 주거단지가 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146만평) 규모에 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5월 21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